2015. 11. 27. 14:35

수학 문제를 풀땐 친구들은 문제를 보고는 일단 '아 몰라' 하고 넘어간다.

왜?

왜그럴까?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그 문제를 기본적으로 공부한 친구들은 다 풀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려워 한다. 이유인 즉


1+1 = ?? 얼마인가? 초등학교에 입학도 하기전인 친구들도 요즘은 다 알것이다.

1+1 = 2 이다.

이걸 조금더 어렵게 낸다고 하면

영희가 사과 1개가 있고, 철수가 사과 1개를 가지고 있다. 사과는 모두 몇개인가?

자 이문제를 보면 결국 식은 1+1 이란걸 알수 있다.

그렇다면 이걸 좀더 어렵게 내볼까?

영희는 사과가 4개 있었고, 철수는 사과가 5개 있었다. 영희는 사과를 3개 먹고, 철수는 사과를 4개 먹었다.

남은 사과는 모두 몇개 인가?

이 문제도 따지고 보면 결국 1+1 = 2 이다.

어려운 문제도 결국은 간단하게 만들어 지는 것이다.


의미인 즉슨, 우선 1. 기본적인 식을 풀줄 알고,  2. 그 식을 만들줄 알면 모든 문제를 풀수 있다는 것이다.


뭐 물론 이런 방식은 중, 고등학교에서만 통용되는 방식이고, 수학을 학문으로 배우는 대학생은 경우가 다르므로 알아서 공부하시고..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할 정도면 뭐..수포자는 아니겠죠??ㅎㅎ


이 방법이 좋다는건 아니다. 다만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수학에 겁먹을게 없다는 것이다.

40점 이하의 친구들은 대부분 수학을 아예 모른다. 즉.위의 1번인 식을 놓고도 못푸는 친구들이다.

이런 친구들은 우선 1번을 마스터 시키는게 우선이다.


그리고 70점 이하는 저 1번을 풀줄을 알긴 아는데 완전히 이해를 하지 못한 친구들이다.

90점 이하의 친구들은 대부분 2번을 어려워 한다. 2번에서 1번만 오면 다 풀수 있는 친구들이므로 연습만 하고 

식으로 만드는 길만 조금 알려주면 금방 오른다.


나머지 90점 이상의 친구들은 실수다.

실수를 줄이는 연습은 많이 풀어보는 것 뿐이다.

계산할 때, 막 갈겨쓰지 말고, 줄을 맞춰서 깔끔하게 정돈해서 풀고,

여러 문제들을 많이 풀다 보면 실수도 줄어들게 된다.


이에 맞춰서 공부를 하면 손쉽게 성적을 올릴수 있다.

중학생은 대부분 1학기면 50점대에서 최소 8~90점대로 오를수 있다.

단. 학생이 열심히 했을때에 가정이다.

아무리 훌륭한 선생이라 할지라도, 수학은 암기과목처럼 외워서만으론 문제를 풀수 없기 때문이다.

시험과 문제를 똑같이 낼 수 없기에....(비슷하게, 유형은 잡을수 있다.)


요지는 수학 문제에 겁먹지 마라. 한줄 한줄을 식으로 만들고 문제를 풀어가다 보면,

결국은 1+1에 도달하게 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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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