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그림은 PI Server의 전체 구조를 가장 잘 표현한, 아주 간단히 표현한 화면입니다.
먼저 Data Source는 우리가 수집하고자 하는 장비의 데이터 입니다. 예를 들어 공장이나, 발전소 같은 곳의 전압, 전류, 탱크의 유량, 장비의 현재 상태 등
여러가지 원천 데이터를 뜻하는 것이지요.
해당 데이터는 그냥 서버에 저장하는것이 아니고 PI Interface를 통해서 받게 됩니다.
이때,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제가 현재까지 경험한 건 OPC 서버를 통한 통신, 또는 모드버스 등의 프로토콜로 통신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즉 장비 -> OPC 서버 -> PI Interface로 전달되는 형태인 것이지요.
Interface로 수신된 데이터는 버퍼를 통해서 PI Server로 전달되고요. 버퍼가 있는건 데이터 손실을 막기 위함인데요. 해당 내용은 차후에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PI Server로 들어온 데이터는 그대로 PI Server Archive란 곳에 저장이 됩니다.(그림에는 표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기까지가 데이터가 장비로부터 서버에 저장되는 범위 입니다.
그러면 이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도 하고 모니터링도 해야겠죠?
그것을 편하게 할수 있도록 해주는 툴이 바로 PI AF(Asset Framework)라는 것인데요.
이는 그냥 막 중구난방으로 이름만 가지고 들어온 데이터를 구조적으로 보기 좋게 나누는 툴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회사에 박지성, 기성용, 손흥민, 차범근, 차두리, 박주영, 이청용, 홍명보..이런 사람들이 있다고 예를 들면..
이들은 하나의 데이터로 볼수 있는 거죠. PI에서는 태그(Tag) 또는 Point라고도 씁니다.
이 태그들은 그냥 이대로 두면 보기가 좋지 않으니깐, 구조적으로 나누어 보는것이지요.
예를 들어 저 선수들을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감독 이렇게 나누면
공격수에는 박주영, 손흥민 이 들어갈 것이고, 미드필더에는 박지성, 기성용, 이청용, 수비수에는 차두리, 감독에는 차범근, 홍명보.. 이런식으로 나누는 것이죠.
그것을 트리 형식으로 볼수 있게 나누는 것이고요.
이 예가 정확한건 아니지만 그런식으로 사용자가 보기 좋게 나누어 볼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이 PI AF입니다.
그리고 이 AF 툴은 따로 MSSQL(그림에서 Relational Database)과 연동되어 데이터를 따로 저장하기도 하고요.
사용자들은 이렇게 PI 서버에 직접 접속해서 데이터를 볼수도 있고, AF를 통해서 구조화된 데이터를 볼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런 데이터를 조합해서 다른 형태로도 볼 수 있고요.(ProcessBook이나 Coresight 등 PI에서 제공하는 툴을 사용해 모니터링 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흐름은 이렇게 흘러갑니다.
그림만 보면 처음에 뭔가 하는데, 저도 설명을 듣고 아~ 했습니다.
기본적인 장비 통신을 해보신 분이시라면 어렵지 않게 이해하실것 같습니다.
좀더 상세한 내용은 다음시간에 정리를 해야겠네요.
[참고 : OSIsoft 교육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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